오랜만에 쓰는 등산일기입니다.
산은 9월에 탔는데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쓰네요,,,
그럼 바로 기록 남기겠습니다!
22.09.24(토) 기록이구요. 친구와 둘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순서대로
가야산 - 용봉산 - 오서산 3개 산 갔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지도 보시고 하나하나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저렇게 순서대로 [100대 명산]을 3개나 하루만에 타는 코스였습니다.
우선 간단히 등산 시간을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가야산 (왕복 30)
가야산 중계소(08:30) - 가야산 정상(08:45) - 원점회귀(09:00)
2) 용봉산 (왕복 2:20)
용봉산 자연휴양림주차장(09:10) - 노적봉(10:35) - 용봉산 정상(10:40) - 최영장군 활터 - 원점회귀(11:30)
3) 오서산 (왕복 2:30)
내원사 주차장(13:00) - 오서산 정상(14:25) - 원점회귀(15:30)
이런 식으로 총 3개의 산을 빠르게 탔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산은 없었고요 산이 각자 매력이 달라서 되게 좋았던 것 같네요,,, 같이 간다고 운전해준 친구 감사합니다,,,
1) 가야산 (618m)
가야산은 진짜 진짜 편한 산입니다. 사실은 사람보다 차가 많이 고생하는 구간이죠,, 저기 중계소를 찍고 올라가서 등산을 하면 약 20분이면 정상인 가야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 구불구불 올라가야되서 왠만하면 운전 잘하시고 SUV를 추천드릴게요.
진짜로 시원하고 이쁜 산이더라구요. 여러 다른 이쁜 코스도 있다는데 저흰 다른 산이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2) 용봉산 (381m)
두번째 산은 용봉산입니다.
코스는 번호 순서대로 1-2-3 대로 진행했으며, 노적봉을 먼저 가서 구경 후에 용봉산 정상에 들려 다른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용봉산 정상보다는 노적봉쪽이 훨씬 이쁘고 시원합니다! 또 악귀봉까지 가더라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용봉산 정상은 막상 별로 볼게 없습니다. 노적봉 얼마 안걸리니까 한번 꼭 들리시는거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노적봉쪽에선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파는 매점도 작게 있습니다.
3) 오서산 (790.7m)
마지막으로 오서산입니다. 이 3 산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제일 볼게 많았던 산입니다.
코스는 내원사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서 오서산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하는 코스였습니다. 이날이 토요일이라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다들 큰 배낭을 메고 여기저기서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오서산은 갈대로도 유명한 산입니다. 또 특이하게 정상석이 두개가 있더라구요 전 사진을 다 찍긴했는데,,,,
이렇게 두개의 정상석이 있어서 저흰 다 사진을 찍었구요,,, 귀여운 강아지랑 올라오신 분도 있어서,,, 좀 같이 놀았습니다.
이렇게 날도 좋아서 풍경도 너무 이쁘도, 갈대가 다 피기 전에 갔는데도 꽤 있어서 이쁘던데요,,,,
그래서 다들 백패킹 하러 오나보네요 추천드립니다 오서산,,,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3개의 [명산100]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안전한 산행하세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명산100] 가야산
[명산100] 용봉산
[명산100] 오서산
블랙야크 닉네임 [양갈비빌런] 입니다!! 혹시나 등린이분들 계시면 팔로우 하고 서로 등산 정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생활 > 등린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산100] 소백산 일출산행 (0) | 2023.02.05 |
---|---|
[명산 100] 북한산 산행 (0) | 2022.09.04 |
[명산100] 칠보산 여름 계곡 산행 (0) | 2022.08.23 |
[명산100+]불암산 - [명산100]수락산 연계산행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