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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등린이 🗻

[명산 100] 가야산 - 용봉산 - 오서산

by snoopy lee 2022. 12. 4.

오랜만에 쓰는 등산일기입니다.

 

산은 9월에 탔는데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쓰네요,,,

그럼 바로 기록 남기겠습니다!

 

22.09.24(토) 기록이구요. 친구와 둘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순서대로

가야산 - 용봉산 - 오서산 3개 산 갔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지도 보시고 하나하나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가야산, 용봉산, 오서산 위치

저렇게 순서대로 [100대 명산]을 3개나 하루만에 타는 코스였습니다. 

우선 간단히 등산 시간을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 가야산 (왕복 30)

가야산 중계소(08:30) - 가야산 정상(08:45) - 원점회귀(09:00)

 

2) 용봉산 (왕복 2:20)

용봉산 자연휴양림주차장(09:10) - 노적봉(10:35) - 용봉산 정상(10:40) - 최영장군 활터 - 원점회귀(11:30)

 

3) 오서산 (왕복 2:30)

 내원사 주차장(13:00) - 오서산 정상(14:25) - 원점회귀(15:30)

이런 식으로 총 3개의 산을 빠르게 탔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산은 없었고요 산이 각자 매력이 달라서 되게 좋았던 것 같네요,,, 같이 간다고 운전해준 친구 감사합니다,,,

 

1) 가야산 (618m)

가야산 지도

가야산은 진짜 진짜 편한 산입니다. 사실은 사람보다 차가 많이 고생하는 구간이죠,, 저기 중계소를 찍고 올라가서 등산을 하면 약 20분이면 정상인 가야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 구불구불 올라가야되서 왠만하면 운전 잘하시고 SUV를 추천드릴게요.

가야산 정상 / 가야산 풍경

진짜로 시원하고 이쁜 산이더라구요. 여러 다른 이쁜 코스도 있다는데 저흰 다른 산이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2) 용봉산 (381m)

용봉산 코스

두번째 산은 용봉산입니다.

코스는 번호 순서대로 1-2-3 대로 진행했으며, 노적봉을 먼저 가서 구경 후에 용봉산 정상에 들려 다른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용봉산 정상 / 노적봉

개인적으로 용봉산 정상보다는 노적봉쪽이 훨씬 이쁘고 시원합니다! 또 악귀봉까지 가더라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용봉산 정상은 막상 별로 볼게 없습니다. 노적봉 얼마 안걸리니까 한번 꼭 들리시는거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노적봉쪽에선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파는 매점도 작게 있습니다.

 

 

3) 오서산 (790.7m)

오서산 지도

마지막으로 오서산입니다. 이 3 산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제일 볼게 많았던 산입니다.

코스는 내원사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서 오서산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하는 코스였습니다. 이날이 토요일이라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다들 큰 배낭을 메고 여기저기서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오서산은 갈대로도 유명한 산입니다. 또 특이하게 정상석이 두개가 있더라구요 전 사진을 다 찍긴했는데,,,,

오서산 두 개의 정상석

이렇게 두개의 정상석이 있어서 저흰 다 사진을 찍었구요,,, 귀여운 강아지랑 올라오신 분도 있어서,,, 좀 같이 놀았습니다.

 

오서산 갈대 풍경 / 치명 대은

이렇게 날도 좋아서 풍경도 너무 이쁘도, 갈대가 다 피기 전에 갔는데도 꽤 있어서 이쁘던데요,,,,

그래서 다들 백패킹 하러 오나보네요 추천드립니다 오서산,,,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3개의 [명산100]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안전한 산행하세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명산100] 가야산

[명산100] 용봉산

[명산100] 오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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